몇 개 틀린 글자는 있지만 민자단을 갈망하는 훌륭한 글로 보이기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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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체는 "짜라투스트라 이렇게 말했다."에서  "신은 죽었다." 고  단언한다.

그리고 신을 대신하는 새로운 우상으로 "국가"를 내세웠다.

그러나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추구해야할 현대인의 우상 "국가"는 물질의 탐욕스러움에 의해 죽었다.

과거 신의 제사장들이 자신들의 탐욕을 위해 신을 죽였듯이,,,

오늘 날 국가를 이끌어 가는 제사장들의 탐욕에 의해 국가는 죽어 가고 있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려증동 교수의 말에 대한 정리를 살펴보자...

'국가’라는 말은 ‘국+가’로 된 합성어다. 이것을 ‘나라·네이션’으로 쓰게 된 것은 일제 강점과 그들말을 숭상한 친일 관학파 탓이 크다.

〈논어〉에 나라 ‘방’(邦)자가 많이 나오고, 나라 ‘국’(國)은 드물게 나온다. 〈맹자〉에는 국(國)이 많이 나오고 방(邦)은 한 번도 나온 바가 없다. 맹자는 ‘천하국가’란 말을 한 번 썼는데, 이는 하늘 아래 있는 ‘나라와 집’(國+家)을 일컫는 것이었다.(孟子曰 人有恒言, 皆曰天下國家, 天下之本, 在國, 國之本, 在家, 家之本, 在身. 7권)

맹자는 ‘국+가’와 같은 합성어를 많이 썼다. ‘친척군신상하’(親戚君臣上下·13권)라는 말이 합한 말로 사용된 보기다. ‘친+척·군+신·상+하’라는 말 가운데서 ‘친’과 ‘척’이 떨어지지 아니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 이런 것을 우리는 문리(文理)라고 했다. ‘親’은 ‘親黨’을 말하는 것이고, ‘戚’은 ‘戚黨’을 말하는 것이다. “성씨가 같으면서 족보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친당’이고 “성씨가 다르면서 핏줄이 통하는 사람들”이 ‘척당’이다. 외가 핏줄이 척당이고, 고모 아들딸·손자손녀가 척당이다.

배달 선비는 〈맹자〉를 읽고서 ‘國’과 ‘家’를 따로따로 떨어지게 사용했다. 일본인들은 〈맹자〉를 읽고서 ‘國家’를 ‘나라’로 오판했다. 그런 잘못된 쓰임이 ‘실국시대’에 들어와서 광복 후에 만든 헌법에 일본말 ‘國家’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런 ‘국가’를 버리고, 그 자리에 배달말인 ‘나라’를 넣어야 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국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바로잡기에 시급하다. ‘나라와 집’을 동일시할까 싶은 곳에 두려움이 있다. ‘나라가 소중하다’란 것을 가르치려고 하면 집 ‘家’를 나라 ‘國’ 뒤에 붙여서는 안 된다.

인류가 두 발을 땅에 붙이고 살아 오면서 많은 신화가 있었다.

신화는 두 발을 땅에 붙이고 사는 인류가 당시의 지구촌의 처한 현상 속에 지혜롭게 살기 위해 선택한 이념, 철학과 제도등을 보여 주는 너울이다.

대부분 신화는 광대한 우주와 대 자연속에서 농경과 목축이라는 인류의 살아 가는 방식을 포용한다.

하여 신격화 된 인물의 재정일치 방식의 통치 기술이 지구라는 땅에 그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건너마을 돌쇠 등으로 구분이 없었던 초기 인류사회가 구분을 짓기 시작하면서 국가(國家)라는 초기 조직체를 구성하기 시작하고,,,

구분된 사람들 사이에 탐욕이 작동하며 "변화"라는 우주의 숭고한 이상을 추구 하는냥 치부되기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억압된 사람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분쟁은 쉼없이 되풀이 되었다.

결국 소외된 사람이 재정일치 시대의 지도자가 보인 "홍익인간"의 이상을 찾아 새로운 우상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름하여 "신"이라는 보편타당한 추억 속의 지도자를 연모하며 체계를 구축하고 나름의 위안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러한 종교적 기능마저 국가(Nation)라는 조직체계에 의해 자의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니이체는 "신의 사망"을 선언한 것이다.

백성들 사이에 마음의 위안처이던 종교가 내세운 절대 창조주는

국가(國家)라는 이상 세계를 내세운 지배권력에 의해 포장되고 각색되었고, 종교는 결국 그 안에 안주하며 생존 방식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정신과 물질의 조화로운 공존이 붕괴되기 시작하였고,

물질에 대한 거침없는 탐욕은 지구의 얼굴에 수 없이 되풀이 된 전쟁이라는 자화상을 그렸다.

그리고 오늘

물질에 대한 탐욕은 결국 전 세계 국가(國家)에게 실체 없은 종이화폐를 양산하여 전 지구적인 국가(國家)부도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가(國家)라는 우상은 백성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고대로부터 한 형제나 다름 없는 지구촌의 또 다른 형제를 향한 적대적 행위는

국가(國家) 방어라는 숭고한 임무로 치장되어 총칼을 들어야 하고, 때에 따라 살인마저 정당화 한다.

오른쪽, 왼쪽도 정해진 틀에 따라야 하구, 때에 따라 국가(國家)라는 제단과 제사장을 위해 11조(세금)도 내어야 한다.

법이라는 최소한의 가이드는 제사장들의 필요에 다라 윤색되어 국가(國家)라는 우상을 위해 이용되고,,,

국가(國家)라는 우상이 원하는 것이기에 백성은 맹목적인 순종을 강요당한다.

거기에 인류가 지구상에 두 발을 딛고 삶을 영위하기 시작하며 가졌던 최초의 고뇌는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물질적 분화가 정신적 팽창을 앞섰고,

물질의 풍요(에너지의 과다 사용)에 따르는 달콤한 유혹을 향유한 자들의 두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비되는 자생적인 마약(엔돌핀)에 의해 그 조화로운 균형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

그리고 그 헤어날 수 없는 나락으로 국가(國家)라는 우상을 내세워 수 없이 많은 백성을 그 길로 인도한다.

국가(國家)가 곧 하늘이요, 법이며, 구세주이니 오직 따름만이 백성의 안위와 삶을 영위하는 최선의 길이다.

그러던 국가(國家)가 그 우상을 받드는 제사장(제로금리 금융업)들이 만든

새로운 형태의 허된 구조(세계화)와 그들의 신들린 칼춤에 이제 그 우상의 지위마저 위협 받게된 것이다.

결국 우리는 니이체가 20세기 새로운 우상이라고 내세운 "국가(國家)"라는 우상에 대해 마땅한 선언을 해야할 시점에 이르렀다.

역사는 형태만 다를뿐 수 없이 많은 시행 착오를 통해 발전해 왔고, 

인류가 봉건주의와 왕권주의라는 허상에서 벗어 난 지 이제 겨우 수백년이 지나지 않았다.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끊없는 탐욕의 계절,,,단지 수 백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새로운 우상으로 인류가 선택한 국가(國家)는 봉건주의, 왕권주의 시대에 버금가는 고통을 백성에게 요구하고 있고,,,

우주와 지구은 인류에게 새로운 대안을 찾아 지구촌에 이상세계를 건설하기를 또 다시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國家)는 죽었다." 고 선언하고

또 다른 대안을 찾는 것에 대하여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현제까지

인류가 창조한 모든 우상이 추구한 가치의 종착점이었음을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진자리 마른자리 싸움에서 시작 된 인류간의 구분과 질시와 분쟁을 너머...

지구촌 인류가 찾고자 하는 보편적인 가치와 삶의 목표가

우주의 변화 방향과 일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려증동 교수님의 말처럼 말도 되지 않는 국가(國家)라는 말에 대하여 되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율이 배반된 논리가 영구하게 가는 일을 역사이래로 없었음을 생각할 때,,,

다행히 대한민국 백성들은 좀 더 쉬운 사고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도 든다.

즉 그 잘못된 말인 "국가(國家)는 죽었다." 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 선언 위에 우리의 생체기를 드러내고

우리의 아픔과 고통이 후세에 전해지지 않도록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어느 백성보다 더 빨리 그 대안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상으로서의 신이 아닌,,,

우상으로서의 국가가 아닌,,,

밝은 세상의 밝은 나라에 밝은 사람(백성)이 사는 세상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