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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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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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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68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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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공영성 증진을 위하여 수신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근래의 KBS 방송을 보면 공영성이 나나리 퇴보한다는 느끼미다.
방송은 생가글 전달하는 매체이다.우체국 택배사와는 다르게 무형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송의 근간은 말과 그리다. 여기에 음악과 미수리 보태지기는 해도 부차저긴 요소에 머문다.
ㄷ다라서 KBS는 우리말글 한말글을 교육적 차워네서 올바르게 전달하는 거시 가장 고갱이의 공영성 증진이 되는 거시다.
하지만 요즈음 KBS를 보면 이른바 말로서 먹고사는 말쟁이announcer라는 사람드리 마를 기픈 헤아림 업시 함부로 사용하므로서 본보기가 되기는 커녕 한말글 배우미學習者로 하여금 한말그른 어려운 것 이라는 오해를 하도록 오도한다.
보기를 들자.
국립구거원國立國語院의 대표저긴 실채긴 ' ㅂ(브)니다.습니다.'의 혼동 훼손을 교다늬 교사와 똑가티 공영 공익적 존재인 방송국의 말쟁이조차 그대로 따라만 하므로서 한말글 망치기에 힘을 보태는 꼬리다.
ㄱ,머급니다./바블~/먹다
ㅋ,큽니다./키가~/크다
ㄴ,아늡니다./아기를~/안다
ㄷ,다듭니다./무늘~/닫다
ㅌ,가틉니다./같읍니다./같다
ㄹ,허릅니다./건무를~/헐다
ㅁ,가믑니다./시를 실패에~/감다
ㅂ,널븝니다./틈새가~/넓다
ㅍ,기픕니다./기피가~/깊다
ㅇ,갑니다./가+0+ㅂ니다/가다[옵니다.큽니다.입니다...]
ㅎ,조흡니다./날씨가~/좋다
ㅅ,업습니다./없다[잇습니다.갓습니다.왓습니다.햇습니다.안 햇습니다.]
ㅈ,마즙니다./정답~/맞다
ㅊ,쪼츱니다./개가 달글~/쫓다
보기로 알 수 있드시,
'습니다'는/
ㅅ(스)로 끝나는 몸말語幹에/
본지름本質音, 바탕소리, 도움소리語助詞, 'ㅡ'와/
서술형敍述形 끝말語尾 'ㅂ(브)니다.'를 부텨서 만드러진 마리다.
보기의 다른 말들과 거의 다를 게 없다.다른 점이라고는 조금 더 자주 쓰인다는 것 뿌닌데 그러하다 해도 저 만흔 표현력을 '습니다'란 한가지 말로 사장시킨 국립구거워는 존치할 이유가 없다.
위에 보여진 말드리 얻더하게 망가졌는가를 보자.
KBS의 어느 말쟁이가 언제 틀리게 말했다고 가리키진 못하지만 방송을 접하는 한 하루도 거르지 안하고 거북한 경험을 하게된다.
ㄱ,먹습니다.
ㅋ,
ㄴ,안습니다.
ㄷ,닷습니다.
ㅌ,갓습니다.
ㄹ,
ㅁ,감습니다.
ㅂ,널습니다?넙습니다?
ㅍ,깁습니다.
ㅇ,
ㅎ,좃습니다.
ㅅ,잇습니다.업습니다.
ㅈ,맛습니다.
ㅊ,쫏습니다.
국립구거워네 다시 또 묻는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바른말인가?
잇습니다.업습니다.를 빼고는 느다섭시 끼어든 'ㅅ'라는 몸말이 뿌머내는 비효율의 독소가 말글사리 규치게 합당한가?
kbs에도 묻는다.
저러ㅎ게 불합리한 말글사리를 눈감고 ㄷ다라하는 kbs가 공영방송을 자처할 수 있는가? '바담 풍'이라는 농담도 잇섯ㅅ지만, 한말글로 생업을 삼는다는 최고급 말쟁이드리 저렇게 글자와 동 ㄷ더러진 읽기를 하는 거시 교육적인가? 그러고서 혼자서만 맞는 글자를 안다고 교만하지는 않는가?
이주민과 나어린 배우미들의 말글사리 어려움을 덜지 못하는 방송은 공영방송으로써 실격이라 할 거시다.
이러한 본질저긴 공영성의 구현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KBS는 수신료를 차라리 폐지하고 광고로 생존하는 상업방송으로 전환하는 펴니 바람직하다고 본다.그러하미 정직한 펴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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